리프로젝트[Re-project]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인 ‘Artist Project Team’ 이다. 

 기획자와 큐레이터,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여러 매체의 예술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을 주 무대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미술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왔다.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접근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 속 ‘리프로젝트’ 라는 네트워크를 구축시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한다.

Re-project is an ‘Artist Project Team of artists based in Busan. 

It consists of planners, curators, and artists of various mediums such as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and video, and has been trying out new projects by focusing on the Korean and Asian art markets with Busan as the main stage. Through various projects at home and abroad, the team aims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in a new way and create a new culture by building a network of 
re-projects around the world that breaks away from regional limitations.

















All rights reserved by reproject.                                                
연대하는 돌림노래
Cantabile: bravo! brava! bravi!



1절    송현철 Song Hyunchul X 신누리 Shin Nuri
2절    임봉호 Lim Bongho
3절    문지영 Moon Jiyoung
4절    다같이 bravo! brava! bravi!

[전시연계프로그램] 파이를 나눠 먹는 사이
[북클럽] 작가들의 추천 도서
    2025.04.26-08.31
    부산중구동광길 42 안녕예술가+특별전시장





    •          돌림노래는 반복되는 것 같지만 단 한번도 겹치지 않는 음(音)들이 쌓이며 처음부터 화성(和聲)적으로 조화롭게 연결되도록 만들어진 노래다. 시간의 중첩이 만드는 돌림노래는 마치 복잡한 도시의 공간, 미로와 같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가운데 선형적으로 흐르지 않는 시간적 체험을 만들어낸다. 여러 사람의 목소리로 이뤄진 새로운 노래를 만들 듯, 네 명의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유대, 반복되는 삶 속의 변화와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을 각자만의 작업 방식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끝없음을 탐색한다. 

    연대하는 돌림노래 전시포스터
    1절 송현철
    1절 신누리
    2절 임봉호
    3절 문지영
    새로 쓰는 동광길
    Donggwang Wave



    새로 쓰는 동광길 도록

    [Section1]공유하는 감성 : 김수우

    [Section2]부재하지만 분명한 곳 : 황인지
    [Section3]관계적 기술 : 오유경
    [Performance]넘겨받고 남겨놓은 : YAMS (엄효빈 & 조시안)

    2024.11.06-11.24
    부산중구동광길 42 안녕예술가(구. 아남인쇄사)+특별전시장(구.나노인쇄)

     
                리프로젝트는 부산 중구 동광길의 인쇄 골목에서 예술가와 장인의 결합을 조명하는 《새로 쓰는 동광길》을 2024년 11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2019년 부산진구 신암로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새로신암》은 예술가들이 마을의 신발·봉제 장인들이 머물렀던 공간에 주목 했다면,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장인 기술의 물리적·정서적 접점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흔히, ‘장인’은 오랜 시간 기술을 완벽하게 수련한 사람을 일컫는다. 예술가들은 문학, 조각, 회화, 퍼포먼스의 매체를 통해 장소가 지닌 시간의 변화와 장인 기술의 협업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나아가 장소와 기억, 경험에서 확장된 작업들로 자신의 뿌리와 다시한번 긴밀하게 연결되는 순간을 선보인다.
    새로 쓰는 동광길 포스터
    [Section1]공유하는 감성 : 김수우
    [Section1]공유하는 감성 : 김수우
    [Section2]부재하지만 분명한 곳 : 황인지
    [Section3]관계적 기술 : 오유경
    [Performance]넘겨받고 남겨놓은 : YAMS (엄효빈 & 조시안)
    [Performance]넘겨받고 남겨놓은 : YAMS (엄효빈 & 조시안)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 





    우살그루머 도록

    [Rumor1]작품으로 먹고 살기  

    [Rumor2]예술가로 먹고 살기
    [Rumor3]전시로 먹고 살기


      2021.06.01-6.27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532번길 94 ‘523쿤스트독’
      부산시 동구 정공단로 39 ‘가볍고 복잡한’
      부산시 중구 40계단길 7 ‘40계단 앞 윈도우 갤러리’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는 청년 예술가들의 불안과 고민에 집중한다. 예측 불가했던 재난 앞에서도 끊임없이 제작되고 생산되는 그들의 작품과 예술적 가치들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기 전까지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고민과 번뇌를 반복하며, 자신이 가진 감각과 집중력을 동원한다. 이번 전시는 응축된 에너지의 끝에 탄생한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를 ‘치러내는’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 너머 보이지 않는 그들의 불안과 고민까지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살그루머 포스터
    와리가리 프로젝트
    WARIGARI Project






    와리가리 프로젝트 도록

    [Part 1] 사이-존재: 사이로서 있음

    [Part 2] 추락 판타지1: 부유하는 이탈자

      2020.12.04~12.27
      부산 중구 해관로 51, 3층 ‘공간 저쪽’

         
        
            WARIGARI [와리가리] 는 오고간다는 뜻을 가진 놀이에서 따온 이름이다. 리프로젝트는 지난 4년간 교류해온 독일, 영국, 중국의 해외 기획자와 2명의 국내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비대면 온라인 1:1 매칭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국내 작가들은 런던과 베이징에서 활동 중인 기획자와의 6개월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구축하였고, 해의 기획자들은 부산이라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경험하였다. 특히나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는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또 다른 새로운 컨텐츠를 통해 폭넓은 connection을 보여줄 수 있는 시작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와리가리 프로젝트 포스터
    새로신암
    SERO SINAM






    새로신암 도록
      2019.08.31~9.28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 155번길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신암은 1970-80년대 부산의 주력 산업인 신발 제조, 의류 부자재 유통 등 생산공장 단지가 밀집돼 지역 경제를 부흥시킨 곳이다. 산업 구조의 변화로 쇠퇴하여 재개발이 진행 중인 마을에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다.

    새로신암 포스터